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항 스틸러스 (문단 편집) === [[전북 현대 모터스]] === 2013 FA컵 결승부터 시작된 인연이자 악연의 매치. 2013 FA컵 결승에서 포항은 전북 현대와 전주월드컵경기장 어웨이에서 1대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 끝에 우승하며 2012 FA컵 결승 우승 이후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6년뒤 묘한 인연이 일어나게 된다. 2019 K리그1 최종 라운드에서 포항이 울산을 1:4로 대파하고, 같은 시각 전북이 강원을 1:0으로 꺾으면서 전북의 극적인 역전 우승을 돕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전북 팬들은 포항을 영일만 형제라 칭하며 친근감을 표했다. 2020 시즌에도 상위 스플릿에서 울산을 만나 4:0 대승을 거두면서 전북에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해주었고, 전북의 리그 우승을 돕게 되었다. 그리고 2021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6차전 전북 대 [[감바 오사카]]의 경기에 포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걸려 있었다. 포항은 전북이 감바를 꺾길 간절히 기도했고, 전북이 감바를 2:1로 꺾으면서 포항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 진출에 기뻐하는 포항 팬들은 전북을 영일만 형제라 부르며 환호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동남아시아에 ACL을 치르러 간 [[김기동(축구인)|김기동]] 감독 몰래 포항 프런트와 [[송민규]]가 전북 프런트와 송민규를 20억에 전북으로 이적시키는 합의를 하면서 단숨에 포항 팬덤의 감정이 험악해졌다. 그나마 전주에서 열린 ACL 4강을 앞두고 울산에 패배하여 8강에서 탈락한 전북이 포항의 선전을 기원하며 자신들의 클럽하우스를 포항에 빌려주는 호의를 베풀기도 했다. 전북 팬들은 라이벌 울산보다는 포항의 결승 진출을 응원하면서 잠시 영일만 형제가 부활하기도 했다. 비단 [[송민규]]뿐만이 아니라 과거에도 시즌 중 [[김승대]], [[고무열]], [[손준호(축구선수)|손준호]], [[이근호(1996)|이근호]], [[일류첸코]] 등 포항의 핵심 선수들이나 전북으로 이적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는데,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눈앞의 적자 해소에만 급급한 포항 프런트는 막강한 자금력을 보유한 전북에게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일 뿐이었다. 더욱이 시민구단조차 시즌 도중에 자신의 핵심 선수를 파는 행동은 하지 않는데 포항은 예외적으로 돈만 갖다주면 선수를 파는지라, 전북은 리그 전반기에서 약점으로 지적된 부분을 포항 선수들로 보강하고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차지한 다음 더 비싼 값에 중국이나 중동에 팔아먹으면서 쏠쏠한 이득을 챙기고 있었다. 오죽하면 포항에 '전북 위성구단'이나 '전북 유소년 구단'이라는 멸칭까지 생길 정도이다. 이 때문에 포항 팬들 사이에서 영일만 형제라는 단어는 매우 껄끄러운 단어이기도 하다. 결국 영일만 형제라는 단어는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에 절실한 상황일 때만 사용되고, 그렇지 않을 때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단어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불발로 끝나긴 했지만 2022 시즌 [[강상우]] 이적 사가까지 거치면서 양 팀 팬들의 관계가 더 험악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서로 결합되고 그렇지 않을 때는 해체되는 편이다. 그래도 울산과 라이벌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2022 시즌에는 [[적의 적은 나의 친구|전북 팬이 포항 응원가와 울산 안티콜인 별이 두개래를 부르고 포항 팬이 전북 우승해요라고 응원하는 덕담이 나오기도 했다.]][[https://youtu.be/9EiKzdb9E28?si=nyRvA0CLazIXdL9n|당시 직캠 영상]][* 다만 당시 일부 포항 팬들의 모습은 울산만 잡으면 다냐, 핵심 선수들을 전북에게 판게 한둘이 아니라서 자존심도 없냐고 포항 팬들끼리도 이견이 있다.] 하지만 2023 시즌에는 [[포항 스틸러스/2023년/리그#s-3.2|35R 맞대결]]에서 벌어진 선수 교체를 놓고 벌어진 설전과 [[FA컵(대한민국)/2023년/결승|FA컵 결승]]에서의 맞대결로, 양 팀 간 갈등이 더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